누적 100억 투자 유치…통풍치료제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박차
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기술 신약 개발기업 프로앱텍(대표 조정행)은 100억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시리즈 A 브릿지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.
프로앱텍은 지난해 8월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해 한화투자증권, 위드윈인베스트먼트, 알바트로스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을 투자 받은 바 있다.
이번 투자는 시리즈 A와 다음 시리즈를 잇는 브릿지라운드로 하나투자금융·HYK파트너스·금오전자 등이 참여했다. 브릿지 라운드 투자금은 총 50억원이며 누적 100억 투자를 유치했다.
프로앱텍은 오리지널 단백질(펩타이드) 의약품 특정 위치에 유사아미노산을 도입시켜 생체분자와 클릭화학반응을 이용해 결합시키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. 이 기술은 기존 바이오베터 기술의 문제점인 활성감소, 부작용 발생, 낮은 생산수율 등을 극복한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 혁신기술로 다양한 적응증 등에 응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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